사이판 숙소 추천 — 크라운 플라자, 아쿠아 리조트, PIC 3곳 실제 후기

사이판 투어 후기는 사이판 투어 추천 — 마나가하, 그로토, 니모 스노쿨링 가격과 솔직 후기에 있습니다! 사이판 맛집 후기는 사이판 맛집 추천 — 가라판 중심 현지인도 인정한 식당 11곳 솔직 후기에 있습니다!

사이판 숙소 추천을 검색하다 보면 “가라판에 있는 게 나을까, 리조트 느낌 있는 데가 나을까?” 고민이 되죠. 저희는 7박 8일 동안 숙소를 3곳으로 나눠서 묵었어요. 크라운 플라자 2박, 아쿠아 리조트 3박, PIC 1박. 각각 위치도 분위기도 달라서 사이판의 서로 다른 매력을 전부 느낄 수 있었거든요. 사이판 숙소 추천을 고민 중이신 분들께 실제 후기를 정리해드릴게요.

크라운 플라자 사이판 — 3곳 중 가장 좋았던 숙소

솔직히 말하면, 3곳을 다 묵어보고 나서 가장 좋았던 건 크라운 플라자였어요. 기대치가 가장 낮았는데 실제로는 가장 만족스러웠달까요. 리조트 느낌보다는 도심형 호텔이라 처음엔 좀 아쉬울 줄 알았는데, 룸 컨디션이 좋고 깔끔하고 아늑했거든요. 최근 리모델링을 한 건지 침대 침구류, 욕실 어디 하나 흠잡을 데가 없었어요. 어메니티(칫솔, 치약, 샴푸, 린스)도 다 갖춰져 있어서 따로 챙길 필요가 없었고요.

위치가 진짜 최고예요. 가라판 중심가라 셜리스 키친, 아메리칸 피자&그릴, 로코&타코 같은 맛집들이 전부 걸어서 10분 거리이고, 마이크로비치까지 도보로 갈 수 있어요. 야외 수영장이 2개 있고, 수영장 타월을 무료로 대여해주는 것도 편했어요.

💡 크라운 플라자 한줄 요약: 룸 컨디션 우수, 마이크로비치 도보, 맛집 도보권, 조식 포함. 사이판 첫 방문이라면 가장 무난하고 확실한 선택이에요.

  • 위치: Coral Tree Ave, Garapan (가라판 중심가, 공홈 바로가기)
  • 숙박 기간: 2박 (4/30~5/2)
  • 가격: 794,262원 (2박 기준, 조식 포함)
  • 뷰: 오션뷰
  • 조식: 포함
  • 부대시설: 야외 수영장 2개, 피트니스 센터, 스파, 테니스 코트, 수영장 타월 무료 대여

아쿠아 리조트 클럽 사이판 — 기대가 너무 컸던 탓일까

사실 이번 여행에서 가장 기대를 많이 했던 숙소가 아쿠아 리조트였어요. 블로그 후기들 보면 오션프론트뷰에 조용하고 자연스럽고… 하도 좋게 나와 있어서요. 막상 가보니 기대치가 너무 높았던 건지, 생각보다는 좀 실망이었어요.

가장 아쉬웠던 건 한국인이 정말 많다는 것. 조용하고 로맨틱한 분위기를 기대했는데, 리조트 내에 한국인 관광객이 엄청 많아서 그런 느낌은 좀 덜했거든요. 그래도 좋았던 건 있어요. 1층 객실이었는데 베란다를 통해 바로 해변으로 나갈 수 있었던 게 좋았어요. 커피 한 잔 들고 베란다 열면 바로 바다라는 게 나름의 매력이었달까요.

코티지 스타일의 리조트라 PIC 같은 대형 리조트보다는 소규모에 자연스러운 분위기예요. 2015년에 전 객실 리노베이션을 마쳤고, 야외 수영장도 2개 있어요. 숙소 바로 앞에서 니모 스노쿨링 투어를 현지 예약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에요. 선셋 비치 바베큐($195.4)는 그 자체로는 분위기가 정말 좋았어요. 다만 석양이 지고 어두워지면 조명에 벌레들이 엄청 모여들어서, 음식은 밝을 때 미리 먹는 걸 강력 추천해요.

결론적으로, 큰 리조트보다 소규모의 자연스러운 숙소를 원한다면 좋은 선택이에요. 단지 저처럼 너무 큰 기대는 하지 않는 게 좋을 것 같아요.

⚠️ 아쿠아 리조트 선셋 비치 바베큐 팁

  • 석양이 지고 어두워지면 조명에 벌레들이 엄청 모여들어요. 음식은 밝을 때 미리 다 먹는 걸 강력 추천!
  • 바베큐 후 만세절벽 별구경 코스를 세트로 묶으면 완벽한 저녁이에요.
  • 위치: 사이판 북부 산로케 해변 (공홈 바로가기)
  • 숙박 기간: 3박 (5/2~5/5)
  • 가격: 862,924원 (3박 기준, 조식 미포함)
  • 뷰: 오션프론트뷰 (1층 베란다 → 해변 바로 연결)
  • 조식: 미포함
  • 부대시설: 야외 수영장 2개, 니모 스노쿨링 현지 예약 가능, 선셋 비치 바베큐, 스파

PIC (Pacific Islands Club) — 마지막 날 리조트 힐링

마지막 1박은 PIC였어요. 사이판 남부에 위치한 대형 종합 리조트인데, 규모가 진짜 커요. 워터파크, 유수풀, 인공 파도풀, 수영장, 테니스, 양궁, 암벽 등반에 키즈 클럽까지… 리조트 자체에 할 거리가 너무 많아서 하루 종일 밖에 안 나가도 시간이 모자랄 정도예요. 한국어를 구사하는 직원도 상주하고 있어서 한국인이라면 편하게 지낼 수 있는 환경이에요. 가라판 시내와는 좀 멀지만, 무료 셔틀버스를 운영해서 이동도 어렵지 않아요.

풀뷰 객실에 조식 포함이었는데, 시설은 노후화된 부분도 있다는 느낌이었어요. 사이판 최대 규모이다 보니 최신식 세련됨보다는 넓고 다양한 부대시설 자체가 이 리조트의 매력이에요.

아쉬운 건 딱 하나, 월드리조트 앞 바다에서 거북이를 보려고 2일 동안 도전했는데 끝내 못 봤어요. 블로그 글들을 보면 여기서 거북이를 봤다는 후기가 꽤 있어서 기대가 컸거든요. 방방이 기준 왼쪽 사선 돌 많은 쪽으로 가면 확률이 높다는 팁도 봤는데, 결국 타이밍이 맞지 않았던 것 같아요. 기대는 하되 너무 큰 기대는 안 하는 게 좋을 것 같아요.

💡 PIC 한줄 요약: 리조트 자체가 놀이공원 수준이에요. 하루 종일 리조트 안에서 놀고 싶은 분들, 아이랑 함께 오는 가족 여행자에게 특히 추천해요.

  • 위치: 사이판 남부 산안토니오 (공홈 바로가기)
  • 숙박 기간: 1박 (5/5~5/6)
  • 가격: 285,790원 (1박 기준, 조식 포함)
  • 뷰: 풀뷰
  • 조식: 포함
  • 부대시설: 워터파크, 유수풀, 인공 파도풀, 키즈 클럽, 테니스·양궁·암벽 등반, 5개 레스토랑, 한국어 직원 상주, 가라판 무료 셔틀버스

3곳 비교 — 사이판 숙소 어디가 나을까?

크라운 플라자아쿠아 리조트PIC
위치가라판 중심사이판 북부사이판 남부
가격 (1박 기준)약 397,000원약 287,000원285,790원
조식포함미포함포함
오션뷰오션프론트뷰풀뷰
분위기도심형 호텔소규모 자연형 리조트대형 종합 리조트
렌트카 필요없어도 됨필수필수
추천 여행자모든 여행자, 첫 사이판자연스러운 분위기 선호가족, 리조트 힐링
실제 만족도⭐⭐⭐⭐⭐⭐⭐⭐⭐⭐⭐

사이판 숙소 선택의 핵심은 “어떻게 여행을 즐길 것이냐”예요. 가라판 맛집과 시내를 중심으로 돌아다닐 거라면 크라운 플라자가 압도적으로 편했어요. 아쿠아 리조트는 오션프론트와 자연 분위기 자체는 좋지만 한국인이 많아서 조용함을 기대했다면 좀 다를 수 있어요. PIC는 놀거리가 많아서 가족 여행이나 리조트 자체를 즐기고 싶은 분들에게 딱 맞아요. 저처럼 3곳을 돌아가면서 묵는 방법도 있는데, 렌트카가 있으면 이동이 어렵지 않고 각자 다른 분위기를 즐길 수 있어서 좋았거든요.

※ 위 가격은 2023년 5월 기준이에요. 숙소 가격은 성수기/비수기에 따라 크게 달라질 수 있으니 예약 전 꼭 확인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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